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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해상풍력 시장에 1조5000억원 규모의 투자 유입, 풍력주에 훈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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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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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1-23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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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해상풍력 시장에 1조5000억원 규모의 투자가 유입될 것이라는 소식에 풍력주에 훈풍이 분다. 증권가에서는 풍력주 중에서도 개발업체보다 SK오션플랜트와 같은 부품업체의 미래를 더 밝게 본다. 고금리 노출도가 낮고 신규 수주 확보도 원활히 진행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23일 증시에서 SK오션플랜트는 전 거래일 대비 2.00% 상승한 16,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디앤디 (3.47%), 유니슨 (5.14%) 등도 상승 마감했다.

영국의 에너지기업이 국내 해상풍력 시장에 11억6000만달러(한화 약 1조5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확정 지었다는 소식이 나왔다. 전날 산업통상자원부는 비피(bp)와 그린인베스트먼트그룹(GIG) 내 해상풍력 개발 전문기업인 코리오(CORIO)가 투자 신고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비피는 한국 남해안 지역에서 개발 중인 해상풍력발전단지 관련 투자를 신고했다. 코리오는 부산과 울산, 전남 등에 2.9GW(기가와트) 규모의 8개 해상풍력 발전단지를 개발하고 있는 만큼 이번 투자로 프로젝트에 추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풍력주는 고금리 피해주로 분류되며 투자심리가 악화된 바가 있다. 글로벌 해상풍력 1위 개발업체인 덴마크 기업 오스테드는 지난 1일 자금 조달과 원자재 비용 급등으로 미국 내 2건의 해상풍력 프로젝트 개발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5조원에 달하는 손상차손이 발생했고 당일 주가도 30% 가까이 하락했다. 하지만 금리 인하 분위기에 미국과 유럽 등 주요 선진국들이 해상풍력에 다시 관심을 보이면서 업황 개선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해상풍력 시장에 대한 투자 확대 소식이 나오면서 풍력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SK오션플랜트와 같은 부품업체는 고금리 노출도가 낮고 신규 수주 확보도 원활히 이루어지고 있어 미래 전망이 밝게 보인다. 국내 해상풍력 시장에서의 투자 증가와 개발 업체들의 활약을 통해 풍력업 업황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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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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