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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정유사들, SAF 사업 본격화에 걸음마 수준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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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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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1-23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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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정유사들이 SAF(지속가능항공유) 사업에 본격 진출할 수 있게 됐지만, 이제 걸음마 수준이라는 평가다. 미국, EU(유럽연합), 일본 등 선진국들처럼 법·제도를 정비하는 것에 그치치 않고 구체적인 목표와 인센티브를 정해야 한다는 목소리에 힘이 실린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미국의 월드에너지·제보·란자젯, 핀란드의 네스테, 프랑스의 토탈, 영국의 에어BP, 일본의 이데미츠 등이 SAF 시장에 뛰어든 상황이다. 미국, 유럽, 일본 기업들이 대부분이다.

이들 선진국은 2020년 무렵부터 법과 제도를 정비하며 SAF 시장에 대비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자동차는 배터리, 선박은 수소 혼소와 같은 방식으로 넷제로(탄소순배출 0)를 추진할 수 있지만 항공기는 안전 문제로 인해 불가하다. 이에 동·식물성 기름, 폐기물, 가스 등으로 만든 SAF를 일반 항공유와 섞어 쓰는 방식이 각광받기 시작했다. 이런 시장성에 일찍이 눈을 뜬 것이다.

미국은 가장 적극적인 SAF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나라다. 2050년까지 연간 350억 갤런 규모의 항공연료 수요 100%를 SAF로 대체한다는 목표를 잡고 있다. 특히 적극적인 인센티브 정책이 눈에 띈다. IRA(인플레이션감축법)를 통해서는 미국 내 생산 및 판매된 SAF에 대해 갤런 당 1.25~1.75달러의 세액공제를 제공하기로 했다. 미국 내 SAF 생산 시설의 수를 확장하기 위해 2021년부터 5년 동안 10억 달러 규모의 보조금을 책정하기도 했다.

유럽은 공격적인 목표를 제시하고 있다. EU는 기존 항공유에 SAF를 섞는 비율을 2025년 2%, 2030년 6%로 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는 환경 보호와 친환경 항공운송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

국내 정유사들도 SAF 시장에 진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국내 항공업체들도 친환경 항공운송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인센티브 정책이 마련되어야 한다는 요구가 제기되고 있다. SAF 사업의 본격화를 위해서는 국내에서도 법·제도 개선과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하는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 이를 통해 국내 정유사들이 선진국들과 경쟁력을 갖추고 글로벌 시장에서 선두에 서는 모습을 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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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이동*


정말 최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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