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출신 기술자들, 일본에서 AI 스타트업 사카나 AI 설립
구글 출신 기술자 두 명이 일본 도쿄에서 AI 스타트업을 창업했습니다. 사카나 AI 연구소라는 이 스타트업은 구글의 챗봇 바드 개발을 주도했던 핵심 인력들이 창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카나라는 일본어로 물고기를 뜻하는 단어인데, 한 무리의 물고기들이 단순한 규칙에 기반해 일관성 있는 실체를 형성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이 스타트업은 자연의 진화나 집단지성과 같은 개념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합니다. 존스 연구원은 "현재의 AI 모델은 구조적이며 변경이 어려운 한계를 가지고 있다"며, 집단지성이 지배하는 자연계의 반응과 적응력을 가져와 비용과 보안 문제를 자연스럽게 해결할 수 있는 AI 모델을 구축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존스 연구원은 생성형 AI의 시작이라 평가받는 어텐션 이즈 올 유 니드라는 논문의 저자 중 한 명입니다. 이 논문은 2017년에 발표된 것으로, 트랜스포머라고 불리는 AI 알고리즘을 소개했습니다. 이 알고리즘은 순차적으로 정보를 처리하는 대신 전체 데이터를 한 번에 받아들여 중요 정보에 집중적으로 처리하는 어텐션 딥러닝을 적용한 모델입니다. 이를 통해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 사카나 AI 연구소는 이런 기술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AI 모델을 개발하고자 합니다.
이들의 창업은 구글을 떠나는 인재들 중에서도 주목할 만한 일입니다. 그들의 기술과 경험은 AI 산업에서 큰 영향력을 가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도쿄에서의 사카나 AI 연구소의 성과에 주목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0
비추천0
- 이전글퀀텀에너지연구소 발견, LK-99가 초전도체가 아닐 가능성에 초천도체 관련주 하락 23.08.18
- 다음글국가식품클러스터를 활용한 기업의 성장사례 23.08.18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김홍*
이게 나라냐!!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