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퀀텀에너지연구소가 발견한 LK-99 신물질, 초전도체 아닌 것으로 밝혀져
국제학술지 네이처의 보도 이후 초전도체 관련주 하락세

퀀텀에너지연구소가 최근 발견한 신물질 LK-99가 초전도체가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는 보도로, 관련 주식들이 연일 하락하고 있다.

오늘 18일 오전 9시17분 현재, LK-99 관련주인 덕성은 전 거래일보다 3970원(29.98%) 하락한 9270원에 거래되고 있다. 또한 LS전선아시아는 10,650원(11.47%) 하락한 가격에, 서남은 5,930원(19.10%) 하락한 가격에, 고려제강은 22,800원(2.77%) 하락한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네이처는 최근 기사에서 독일 막스플랑크 연구소가 LK-99의 순수결정체 합성에 성공하였고, 성질분석 결과 LK-99가 초전도체가 아닌 절연체라는 결론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초전도체는 전기저항이 0인 물질을 말한다. 이전까지는 초전도체는 극한의 저온과 고압 상태에서만 구현 가능했지만, 국내연구업체 퀀텀에너지연구소에서는 최근 LK-99가 상온 및 상압에서도 초전도성을 띠는 것으로 확인되었다는 내용의 논문을 발표하였다. 이로 인해 전세계 과학계는 큰 관심을 갖고 검증 작업에 착수하였다.

이번 보도로 인해 초전도체 관련주들의 주가가 하락하며 시장에서 약세가 지속되고 있다. 상황의 변화에 주목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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