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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모회사 알파벳과 협력업체 액센추어, 계약직 직원 불법 해고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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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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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8-04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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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의 알파벳과 협력업체인 액센추어가 계약직 직원을 불법 해고한 논란에 휩싸였다. 알파벳 노동조합은 알파벳이 노조 결성에 참여한 직원에 대한 보복으로 계약직을 해고했다고 주장하며 미국 노동위원회에 제소했다고 밝혔다.

알파벳은 지난달 구글 내부 및 외부 콘텐츠를 제작하는 작가, 그래픽 디자이너, 코디네이터 등 118명의 직원을 포함해 노조 결성에 참여한 직원들의 70% 이상에게 해고 통보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알파벳은 미국통신노조 산하 알파벳 근로자 노조와 노조 연합 결성 투표에 참여한 구글 헬프 계약직 근로자 120명 중 80명을 해고한 것으로 알려져 노조와의 노사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구글 헬프 계약직 근로자들은 구글 파트너사인 액센추어에 의해 고용되었으며, 구글의 검색 엔진과 인공지능(AI) 챗봇 업무를 담당하고 있었다. 이들은 지난해 6월 알파벳 근로자 노조와의 협상을 위해 노조 결성을 진행했다. 알파벳은 이들 계약직 근로자들이 액센추어에 의해 고용된 것으로 주장하고 있어 법적인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구글 헬프 노조 구성원들은 미 전국노동관계위원회에 알파벳을 액센추어 직원의 공동 고용주로 지정해 달라고 요청하였다. 알파벳은 실질적으로 업무를 지시하는 입장에 있으며, 계약직 근로자의 처우를 책임지고 노조와의 협상에 참여해야 한다는 주장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구글 측은 액센추어를 통해 계약직 직원 대다수에 돌연 해고를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액센추어에 의해 고용되었던 안자일 무하마드는 구글 헬프에서 계약직 작가로 근무하던 직원으로서, 해고에 대해 말하였다.

알파벳과 액센추어의 계약직 해고 논란은 계속될 것으로 보이며, 이에 대한 노조와 구글 간의 협상이 이뤄져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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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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