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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풍암동 아파트 600여 세대, 밤사이 도시가스 공급 일시 중단

광주 서구 풍암동의 한 아파트 600여 세대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13일 밤사이 도시가스 공급이 일시 중단되는 상황을 겪었다. 다행히 현재는 공급이 복구된 상태다.

13일 전날 오후 6시 20분부터 서구 풍암동 한 아파트 614세대에 도시가스 공급이 중단되어 약 11시간여동안 가스를 사용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당시 인적, 물적 피해는 없었지만, 가스 공급이 일시 중단되어 주민들은 불편함을 겪었다.

해양에너지 현장대응팀과 광주시, 광주 서구 관련 부서원은 사고 현장에 출동하여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현재 대응팀은 아파트 가스 배관을 교체하는 등의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도시가스 공급 배관에 물이 찬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도로굴착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광주시의원인 이명노씨는 현장 활동 중에 뉴스1에게 "이날 낮까지 광주시에는 많은 비가 내렸다. 이로 인해 폭우가 도시가스에 물이 일부 유입되어 배관 내 압력이 낮아진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도시가스는 주민들에게 편리하고 필수적인 에너지원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따라서 이와 같은 도시가스 공급 중단 사건은 주민들의 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며, 안전에 대한 우려도 존재한다. 이번 사건을 통해 광주시는 도시가스 시설의 안전성을 확인하고 개선해야 할 필요성을 절감할 것으로 보인다.

광주시와 관련 부서는 현재 사고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철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도시가스 시설의 안전성을 보장하기 위해 적절한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꾸준한 모니터링과 정기적인 점검이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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