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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에어드리공원 재정비로 내년 상반기까지 완공 예정

경기 과천시는 14일 에어드리공원을 재정비하고 내년 상반기까지 완공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경기도에서 주관하는 소공원 환경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11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소공원 환경조성사업은 재생에너지와 친환경 소재를 활용하여 RE100(100% 재생에너지 활용)의 확산과 그린인프라의 증대를 위한 사업이다. 이를 통해 공원 환경을 새롭게 정비하기 위해 수목 식재, 쉼터 조성, 풍력 및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과천시는 에어드리공원(중앙로 24)의 노후화된 시설을 새로 단장하여 시민들에게 좀 더 쾌적한 공원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내년 상반기까지 정비 작업을 완료하고 공원 문을 개방할 예정이다.

과천시 신계용 시장은 "시민들의 공원과 녹지 이용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관내 공원의 지속적인 환경개선과 정비에 노력을 기울여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에어드리공원의 재정비를 통해 과천시는 시민들에게 고품질의 녹지공간을 제공하고 자연과 조화를 이룬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휴식과 여가 활동을 즐기며 행복한 도시생활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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