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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사들이 오프라인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이며 이용자들과의 소통과 몰입도를 높이고자 하는 시도를 하고 있다.

넥슨은 자회사 넥슨게임즈가 개발한 서브컬처 게임 블루 아카이브의 첫 단독 오프라인 행사인 블루 아카이브 1.5주년 페스티벌을 오는 20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한다. 이 행사는 지난달 20일 온라인으로 티켓 판매를 시작했는데 7분 만에 7000장이 매진되었다.

행사 현장에는 공식 팝업 스토어와 사전 선정된 이용자들이 제작한 굿즈를 판매하는 부스도 마련되어 있다. 게임 음악을 테마로 한 라이브 공연과 디제잉 공연을 비롯하여 다양한 체험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넥슨은 이에 앞서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메이플스토리 팬 페스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게임 내 공간과 캐릭터를 오프라인 공간에 재현하여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후로도 넥슨은 다양한 행사를 통해 이용자들과의 소통과 경험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국내 게임사인 시프트업도 승리의 여신: 니케 출시 6개월을 맞아 지난 4일까지 서울 마포구 망원동의 카페에서 테마 카페를 운영했다. 이 카페는 게임 캐릭터로 분장한 코스튬플레이어들이 손님을 맞이하는 메이드(하녀) 카페로 꾸며졌다. 또한 게임 콘텐츠와 관련된 음료와 디저트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였다.

또 다른 게임사인 스마일게이트는 로스트아크의 캐릭터 모코코를 테마로 한 팝업 스토어를 부산 이디야커피 부산달맞이점에서 7일까지 운영했다. 이 팝업 스토어는 대형 모코코 조형물과 게임 내 장식물로 꾸며져 있어 이용자들에게 최대한의 몰입감과 재미를 선사하였다.

또한 펄어비스는 서울 종로의 한국관광홍보관 하이커그라운드에서 자사 대표 게임 검은사막의 아침의 나라를 주제로 한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 행사에서는 게임 내 아이템과 연관된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가 이용자들에게 제공되었다.

이러한 오프라인 행사들은 게임 이용자들에게 게임 밖에서도 다양하고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소통을 강화하며, 이용자들의 몰입도를 높이기 위한 시도로 해석될 수 있다. 이를 통해 게임사들은 이용자들과 더욱 긴밀하게 소통하고, 게임 이용자들의 만족도와 흥미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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