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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 소외계층을 위한 식사 지원 행사 진행
SSG 랜더스의 고효준과 서진용이 소외계층을 위해 힘을 모았다. SSG는 도드람푸드와 함께 도드람한돈과 함께하는 사랑의 반찬 나눔꾸러미 전달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SSG와 도드람이 인천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정규시즌 동안 도드람한돈 월간 MVP를 운영해 시상금의 일부를 기부금으로 적립했다. 총 600만 원의 적립금은 4월부터 9월까지 투수 6명과 야수 6명을 선정한 도드람한돈 월간 MVP로 적립되었다. 또한 도드람은 동일한 금액인 300만 원을 기부하여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마음을 보였다.

이번 행사는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 아동복지시설 향진원에서 진행되었으며, SSG의 고효준과 서진용 선수들과 양사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서진용은 올해 69경기에서 5승 4패 42세이브 평균자책점 2.59를 기록하여 세이브왕에 올랐다. 2011년에 신인 드래프트로 입단한 후 개인 첫 타이틀을 차지한 것이다. 고효준 역시 73경기(58이닝)에서 4승 1패 13홀드 평균자책점 4.50을 기록하며 선발과 서진용 사이를 이어주는 가교 역할을 했다.

이들은 총 70박스로 구성된 사랑의 반찬 나눔꾸러미를 전달하고, 향진원의 아동들을 위한 배식 봉사를 함께 진행했다.

서진용은 이 행사에 참여하며 "올 한 해 SSG 선수들이 적립한 시상금으로 아이들에게 선물을 전달하는 것이 힘들지만 보람있는 경험이었다"라고 말했다.

SSG 랜더스와 도드람푸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식사의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들의 노력과 선한 영향력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퍼져나가기를 바랄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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