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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닷컴, 온라인 상품권 시장 공략 강화

신세계 계열인 SSG닷컴이 온라인 상품권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모바일 등으로 손쉽게 구매해 직접 사용하거나 선물할 수 있는 온라인 상품권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SSG닷컴은 지난 10일부터 쓱머니로 충전해 즉시 사용할 수 있는 SSG상품권을 출시했다. 이 상품권은 SSG머니를 기반으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으로, 모바일로 구매, 선물 및 사용이 가능하여 매우 편리하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또한, 1, 3, 5, 10, 20, 30, 50만원권으로 다양한 권종이 구성되어 있어 선택의 폭이 넓다.

SSG닷컴은 다음달 추석을 앞두고 SSG상품권에 대한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SSG상품권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폭넓은 사용처"라며 SSG닷컴,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스타벅스 등 신세계그룹의 가맹점을 비롯해 신라호텔, CGV, 삼성디지털프라자 등 모든 SSG머니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앱을 통해 잔액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SSG상품권은 받는 사람의 주소를 알지 못해도 전화번호만 알고 있다면 간편하게 선물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상품권을 선물받은 고객은 모바일 메신저나 문자메시지로 쿠폰 번호를 받게 되고, 그 번호를 쓱닷컴이나 쓱페이 모바일 앱에 입력하면 즉시 SSG머니가 충전된다. 또한, 메시지 카드 등 쓱닷컴의 선물하기 특화 서비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SSG닷컴 관계자는 "쓱닷컴의 프리미엄 이미지와 높은 편의성을 앞세워 믿고 살 수 있는 모바일 상품권으로 성장시킬 것"이라며 "판매처 역시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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