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ist

• Facebook
• X

윌리안, FC서울의 극장승 이끌어 MVP 선정

한국프로축구연맹은 FC서울의 윌리안이 K리그1 35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윌리안은 지난 29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FC전에서 공격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을 했으며, 후반 14분에 결승골을 넣어 서울의 4-3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에서는 FC서울이 수원FC에 선제골을 내주며 뒤쳐지는 상황에서 기성용의 동점골과 윌리안의 추가골로 역전에 성공했다. 경기는 3-3으로 팽팽하게 진행되다가 후반 추가시간에 김경민의 결승골로 FC서울이 4-3 승리를 차지했다.

이 경기는 K리그1 35라운드 베스트매치로 선정되었으며, FC서울은 극장승을 차지함으로써 35라운드 최고의 팀으로 인정받았다.

또한, K리그1 35라운드 베스트11에는 가브리엘(강원), 티아구(대전), 윌리안, 기성용(서울), 김민혁(울산), 김민석, 최우진, 임형진(인천), 김기희, 설영우, 조현우(울산)가 이름을 올렸다.

한편, K리그2(2부리그) 37라운드 MVP는 발디비아가 선정되었다. 발디비아는 충북청주FC를 상대로 도움 2개를 기록하며 전남 드래곤즈의 3-0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Like

0

Upvote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