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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대표팀, 국군체육부대(상무)와 첫 연습경기 치룰 예정

2023 APBC(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에 출전할 대표팀이 국군체육부대(상무)와의 첫 연습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이 경기에서는 문보경 선수의 불참으로 인해 클린업 타자를 맡을 선수가 부족한 상황인데, 김도영 선수가 3번 타자의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되었다.

한국 야구 대표팀은 류중일 감독의 지휘 아래, 8일에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상무와의 첫 연습경기를 치르기 전에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김혜성 선수는 2루수로 출전하고, 최지훈 선수는 중견수로, 김도영 선수는 3루수로, 노시환 선수는 1루수로, 윤동희 선수는 우익수로, 문현빈 선수는 지명타자로, 김휘집 선수는 유격수로, 손성빈 선수는 포수로, 김성윤 선수는 좌익수로 타선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로는 문동주 선수가 나섰다.

이에 상무팀은 나승엽 선수가 1루수로, 박승규 선수가 좌익수로, 한태양 선수가 유격수로, 조세진 선수가 중견수로, 정민규 선수가 지명타자로, 권동진 선수가 3루수로, 이주형 선수가 우익수로, 이해승 선수가 2루수로, 김동헌 선수가 포수로 타선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곽빈 선수였다.

대표팀은 상무팀과의 연습경기를 위해 상무팀의 협조를 받아 선발 라인업에 출전 선수들을 포함시켰다. 김동헌 선수와 박승규 선수를 제외한 예비 선수들도 다수 포함되었다. 대표팀은 한국시리즈 출전이 불가능한 선수들을 제외하고 최고의 라인업으로 나서기로 결정했다. 김혜성과 최지훈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이끌어낸 테이블세터로 나섰으며, 김도영, 노시환, 윤동희는 클린업 타자로 출전했다. NC 다이노스에서 활약한 김영규, 김형준, 김주원 선수들은 포스트시즌을 마치고 휴식을 취한 뒤 이번 경기에는 출전하지 않기로 했다.

류중일 감독은 "문보경이 결장하게 되면, 노시환 선수가 1루수로, 김도영 선수가 3루수로 이동하여 이 라인업이 최선이라고 볼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NC 선수들이 11일 연습경기에서 합류하게 되면 베스트 라인업을 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가장 큰 고민거리는 KT 위즈의 강백호 선수인 것으로 알려졌다. 강백호 선수는 현재 부상으로 인해 경기에 출전하기 어렵다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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