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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대한민국 문화예술교육 축제, 다음달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전국 17개 광역시도에서 2023 대한민국 문화예술교육 축제를 다음달 1일부터 개최한다.

이번 대한민국 문화예술교육 축제는 첫 대규모 전국 행사로 진행되며, 올해 2월 문체부에서 발표한 제2차 문화예술교육 종합계획(2023~2027)에 맞춰 기획되었다. 슬로건은 누구나 문화예술을 더 가까이, 더 깊게로, 문화예술향유자 관점의 문화예술교육 전환과 미래 문화예술교육 생태계 활성화가 핵심 주제로 설정되었다.

이번 축제는 17개 광역시·도 지역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지자체, 한국교육방송공사(EBS) 등과의 협력 아래 진행된다. 대국민 프로그램으로는 공연, 전시, 강연, 워크숍, 축제 등이 준비되어 있으며, 전문가와 관계자를 대상으로 하는 문화예술교육 주제별 포럼 및 컨퍼런스도 개최된다. 총 180여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개막행사는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오프닝 특별강연을 시작으로 개최되며, 미래 문화예술교육 포럼, 꿈의 오케스트라 미래 방향 논의를 위한 국제 컨퍼런스, 문화예술교육 네트워킹 프로그램, 문화예술교육 정책 키워드 전시, EBS 협력 특별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2일간 진행된다.

개막행사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장,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장, EBS 사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개막 특별강연은 발레리나 김주원과 연극연출가 남인우의 참여로 진행되며, 주제는 예술의 힘, 문화예술이 주는 일상의 위로와 힐링이다.

미래 문화예술교육 포럼은 2일간 진행되며, 문화예술 향유 확대와 문화예술교육 전환을 주제로 정책 패널 토론, 전문가 발표, 국제 사례 연구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대한민국 문화예술교육 축제는 국내외에서 많은 관심이 기대되는 대표적인 행사로, 문화예술교육의 발전과 확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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