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도 KBO FA 시장, 계약 선수 부족으로 둔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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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4-01-03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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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KBO FA 시장, 느린 진행에 관심집중

2023년도는 이제 단 이틀만 남았다. 그런데 아직 KBO FA(프리에이전트) 시장은 아직도 침묵 속에 있다. 앞선 2년과 비교해도 현저히 느린 페이스다.

지난달 18일 한국야구위원회(KBO)는 FA 자격을 얻은 34명의 선수 중 이를 행사한 19명의 명단을 공시했다. LG 임찬규, 함덕주, 김민성, 오지환, KT 김재윤, 주권, SSG 김민식, 두산 홍건희, 양석환, KIA 김선빈, 고종욱, 롯데 안치홍, 전준우, 삼성 김대우, 오승환, 강한울, 한화 장민재, 키움 임창민, 이지영이 해당 선수였다.

이 중에서 이미 올해 초 LG와 연장계약(6년 124억 원) 조건에 합의한 오지환을 제외한 18명의 선수는 11월 19일부터 모든 구단가 자유롭게 협상에 들어갔다. 초반에는 결과물들이 나오기 시작했다. 협상 시작 이튿날인 20일 전준우(롯데 잔류, 4년 47억 원)와 안치홍(롯데→한화, 4+2년 72억 원)이 계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스타트를 끊었다.

이후 11월 21일 고종욱(KIA 잔류, 2년 5억 원), 22일 김재윤(KT→삼성, 4년 58억 원)이 연달아 계약서에 서명했고, 같은 달 30일에는 양석환이 원소속팀 두산과 4+2년 78억 원 조건에 합의하며 잔류를 택했다. 1호부터 5호 계약까지 걸린 시간은 11일이었다.

그러나 12월에 접어들면서 좀처럼 계약 선수가 나오지 않고 있다. 6번째 계약자인 임찬규는 양석환 이후 무려 3주 뒤인 12월 21일에야 LG와 4년 50억 원에 잔류를 결정했다. 같은 날 한화 장민재가 2+1년 8억 원에 재계약을 체결했고, 이미 조건에 합의한 8호 계약자 오지환에 이어 함덕주가 원소속팀 LG와 4년 38억 원에 서명했다.

지난 29일은 2023~2024 KBO FA 시장이 열린지 한 달이 되는 날이다. 그러나 아직까지 추가적인 계약 선수들의 소식은 알려지지 않았다. 만약 이런 진행 속도로 가면, 이번 시즌 FA 시장의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지금까지의 계약 선수들의 판단을 보면, 잔류를 선택하는 선수들이 상당히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한화의 안치홍과 장민재, 키움의 함덕주, LG의 임찬규가 그러한 사례다. 그들은 구단과의 조건 협상을 통해 잔류를 결정했다. 이는 향후 FA 시장의 경쟁력을 약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앞으로 시장이 어떻게 흘러갈지, 어떤 선수들이 계약을 체결할지 기대와 관심이 모아진다. KBO FA 시장은 아직 끝나지 않았으며, 추가적인 계약 선수들의 소식에 대한 기대와 주목이 계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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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김홍*


이게 나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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