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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이후 16년 만에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별들의 축제가 열린다. 15일 오후 6시에 올스타 선수들이 총출동한다. 이번에 개최되는 2023 신한은행 SOL KBO 올스타전은 각 구단 선수 50명의 명단 및 행사 참여 선수가 확정되며 모든 준비를 마쳤다. 별들의 잔치가 벌어질 이날 사직구장에서는 또 어떤 드라마가 펼쳐질까. KBO(한국야구위원회)가 관전 포인트를 짚어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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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 중의 별 미스터 올스타는? 혹시 이번에도 롯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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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구단의 별들을 모아놓은 올스타전에서 가장 빛난 활약을 한 별 중의 별에 수여하는 미스터 올스타. 미스터 올스타라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구단은 단연 롯데다.

롯데는 과거 40차례의 올스타전에서 무려 15차례 미스터 올스타를 배출하며 유독 올스타전에 강한 면모를 보였다. 전반기에는 올 시즌 KBO리그 최다인 9연승을 질주하며 단독 1위에도 오르는 등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한 성적에 힘입어, 팬 투표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이번 올스타에 9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또 최근에 사직구장에서 개최됐던 두 차례의 올스타전(2004, 2007시즌)에서 미스터 올스타로 선정된 선수는 모두 롯데 선수(2차례 모두 정수근)였다.

올스타전의 막을 올리는 시구자로 롯데 출신 미스터 올스타 5명의 시구도 예정돼 있는 만큼, 그 기세를 이어받아 통산 16번째 미스터 올스타를 배출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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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스타전을 빛낼 젊은 피들의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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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저연차 선수들이 대거 올스타에 선정되면서 더 빛나는 별이 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고졸 신인으로 올스타 경기에 출전하는 선수도 있다. 젊은 피를 통해 야구팬들은 향상된 경기력과 화려한 플레이를 기대하고 있다.

올스타전에서는 다양한 팀의 선수들이 함께 뛰기 때문에 신선한 조합과 경기력을 볼 수 있다. 또한 저연차 선수들이 경험과 실력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

올스타전은 선수들뿐만 아니라 야구팬들에게도 큰 축제이다. 팬들은 본인의 선호 선수를 응원하며 볼거리와 재미를 만끽한다. 야구 팬들에게는 기대를 가지고 이번 올스타전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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