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투수 정우람 플레잉코치로 내년 시즌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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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3-11-14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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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정우람 플레잉코치로 선임

한화 이글스는 38세 베테랑 투수 정우람이 내년 시즌부터 플레잉코치로 활동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구단은 정우람이 성실함과 꾸준함, 팀 내 평판, 후배들과의 관계 등을 고려하여 지도자로서의 자질이 충분하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정우람은 선수 자격은 유지하면서도 후배들의 양성에 중점을 둘 수 있도록 결정되었다.

정우람은 KBO리그에서 1004경기 출장으로 리그 최다 출장 기록을 가지고 있으며, 일본과 대만 등 아시아 프로리그에서도 많은 경기에 출전한 바 있다. 977.1이닝 동안 197세이브와 145홀드를 기록한 정우람은 국내 최고의 마무리 투수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이번 시즌은 하향 곡선을 그리며 52경기에 출장하여 40⅓이닝을 던지고, 1패 8홀드, 평균자책점(ERA) 5.36에 그쳤다.

정우람은 한화 구단과 함께 아름다운 마무리를 하고 싶다는 의지를 가지고 있었다. 구단은 이를 고려하여 정우람의 자기관리 능력이 후배 투수들에게도 전해질 수 있도록 플레잉코치 직을 제안했고, 정우람은 심사숙고 끝에 이를 수락하며 내년 시즌부터 선수와 코치로 활동하게 되었다.

한화 구단은 정우람이 잔류군에서 선수들과 소통하며 구단 내 마운드 뎁스를 강화하는 데 적임자라고 판단했으며, 우선적으로 내년 시즌 잔류군 투수파트 코치로 활동하게 될 것이다. 또한 필요 시에는 선수로서도 활약할 수 있도록 했다.

정우람은 "선수로서 좋은 마무리를 준비해 나가는 시점에 구단에서 좋은 제안을 해 주셔서 뜻 깊은 시즌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아 감사한 마음"이라며 "선수 정우람의 마지막이자 지도자로서의 시작을 함께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우선은 후배들이 더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진심으로 소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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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김홍*


이게 나라냐!!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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