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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오프시즌 바쁜 움직임으로 흥행 예상

한화 이글스의 오프시즌은 매우 바쁜 움직임으로 돌아가고 있다. 이번 시즌 코치진 구성에 변화를 주고 외국인 타자를 영입하며, 자유계약선수(FA) 시장이 오픈되자마자 내야를 보강하는 등 다양한 영입과정을 거쳤다. 또한 2차 드래프트에서는 SSG 랜더스의 레전드 선수를 영입함으로써 화제를 모았다.

특히 선수 영입에 있어서는 매우 빠른 속도로 진행되었다. 한화 이글스는 24일에 11명의 선수에게 재계약 불가 통보를 전달했다. 이에는 김재영, 박윤철, 류희운, 류원석, 송윤준, 이성곤(은퇴), 노수광, 유상빈, 장운호 등 9명과 육성선수 이준기, 신현수 등 2명이 포함되었다.

내년 시즌에 대한 기대는 상당히 크다. 이번 시즌에는 단순히 3년 연속 꼴찌를 벗어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젊은 선수들의 성장으로 인해 한화 이글스는 더 높은 위치를 노릴 준비를 하고 있다.

이번 시즌에서는 여러 선수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팀 타율은 0.241로 최하위, 팀 평균자책점(ERA)은 4.38로 8위를 기록했지만, 노시환이 장종훈, 김태균에 이어 한화의 새로운 홈런왕과 타점왕에 등극하며 MVP 후보로 떠올랐다. 또한 신인인 문현빈은 내외야를 오가며 빠르게 주전 자리를 잡는 등 성장을 거두었다.

투수 면에서는 희망을 본 시즌이었다. 2년차인 문동주는 파이어볼러로서 성장하여 리그를 대표하는 투수로 거듭났다. 특별한 관리로 인해 이번 시즌은 120이닝으로 제한되었으나, 내년에도 큰 문제 없이 로테이션에 합류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김서현은 이번 시즌 힘겨운 적응기를 겪었지만, 문동주와 같은 화려한 2년차를 보내기 위해 미야자키 교육리그와 마무리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또한 황준서도 신인 최대어로 꼽히며 팀에 합류하여 마무리 훈련에 참여하고 있다. 투수로는 우완 파이어볼러 문동주와 김서현이 맡고 있으며, 그들의 성장에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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