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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축구 24세 이하(U-24) 대표팀, 아시안게임 6회 연속 4강 진출 금자탑

한국 남자축구 24세 이하(U-24) 대표팀이 아시안게임에서 6회 연속 4강에 진출하여 대회 3연패를 향해 순항하고 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시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8강전에서 중국과 경기를 펼쳤다. 이 경기에서 한국은 2-0으로 승리하였다.

한국은 전반 18분에 홍현석의 프리킥 골로 먼저 득점하며 전반 35분에는 송민규가 추가골을 넣어 손쉽게 승리를 거두었다. 한국은 아시안게임 최초로 3회 연속 금메달을 차지하는 도전을 하고 있으며, 2002년 부산 대회 이후로 남자축구에서 4강에 연속으로 진출한 기록을 6회로 증가시켰다.

한국은 4일 밤 9시(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과 결승행 티켓을 놓고 맞붙게 된다. 이번 대회에서 남자 축구 4강 대진은 한국-우즈베키스탄, 일본-홍콩 경기로 진행된다.

황 감독은 이번 경기에서 예상했던 라인업과는 다른 선발진을 펼쳐 중국과 맞섰다. 조영욱을 최전방에 배치하고, 송민규와 고영준, 안재준을 공격진에 투입했다. 중원에는 백승호와 홍현석이 포진하며, 박규현, 이한범, 박진섭, 황재원은 수비를 맡았다. 이광연이 골키퍼로 출전하였고, 이강인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하였다.

황 감독은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위한 최적의 전략을 선수들에게 부여하였고, 이는 매우 효과적이었다. 전반 18분에 황재원이 페널티 지역에서 얻어낸 프리킥을 홍현석이 왼발로 골을 넣어 리드를 갖게 되었다. 그리고 전반 35분에는 송민규가 크로스를 밀어넣어 승부의 박침을 박았다.

한국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3연패를 위해 힘차게 전진하고 있으며, 결승 티켓을 향해 우즈베키스탄과 치열한 경기를 펼칠 것이다. 기대를 모아 응원하며 한국 대표팀의 우승을 바라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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