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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수비수 에릭 다이어가 내년 1월 이적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이적 행선지로는 독일 바이에른 뮌헨이 언급되고 있다. 다이어는 뮌헨 이적에 집중하고 있으며, 분데스리가에서 더 많은 경기에 출전하기 위해 토트넘을 떠나려고 한다고 영국 더 하드태클이 보도했다.

다이어는 이전 시즌까지 토트넘의 주전 수비수로 활약했지만, 올 시즌에는 힘들게 시간을 보내고 있다. 새로 부임한 안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네덜란드 수비수 미키 반더벤을 영입하면서 주전 센터백으로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반더벤을 선호하고 있다. 그 결과, 다이어는 벤치에서 출전할 기회를 잃게 되었다.

지금까지 다이어는 이번 시즌 리그에서 1번만 선발 출전한 셈이다. 이것도 반더벤이 부상으로 결장했을 때에만 가능했던 것이다. 현재로서는 토트넘에서 다이어가 자리를 차지할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다. 반더벤이 다시 회복하면 다이어는 다시 벤치로 돌아가야 할 전망이다. 게다가 토트넘은 이미 새로운 센터백 영입을 준비하고 있으며, 스코틀랜드 출신 수비수 슬로보단 루베지치를 영입하려 한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다이어가 뮌헨으로 이적한다면 큰 희망을 가져올 수 있다. 뮌헨은 현재 센터백 옵션이 부족한 상황이지만, 다이어의 합류로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현재 뮌헨에는 김민재를 비롯해 다욧 우파메카노와 마타이스 데리흐트 등 3명의 센터백만이 존재한다. 이들 중에서도 부상자가 속출하고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프랑스 수비수 우파메카노는 햄스트링 부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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