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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내년 1월 겨울 이적 시장에서 선수 이탈 위기에 처해있다. 바르셀로나는 가비가 부상으로 결장하자 토트넘의 지오바니 로셀소를 영입하려는 관심을 보였다고 한다.

가비는 스페인 대표팀과 바르셀로나의 핵심 멤버로 활약하고 있는 선수로써 안타까운 시즌 아웃 부상을 입었다. 최근 열린 유로 2024 예선에서 조지아와의 경기에 출전했는데, 전반 26분에 교체되었다. 상대 선수와의 충돌로 인해 전방 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입었다고 바르셀로나는 공식 발표했다.

가비의 재활 기간은 약 10개월 정도로 예상되며, 올 시즌뿐만 아니라 내년 6월에 열리는 유로 2024에서도 뛰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또한 내년 7월에 열리는 파리 올림픽에도 출전하지 못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

그에 따라 바르셀로나는 가비를 대체할 수 있는 선수를 찾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들은 토트넘의 로셀소를 영입 대상으로 삼았다. 이미 지난 여름에도 바르셀로나는 로셀소와의 연결이 있었지만, 이번에는 가비의 결장으로 인해 더욱 적극적으로 영입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로셀소는 미드필더를 포함한 여러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그는 현재 토트넘에서 백업 멤버로서의 역할을 맡고 있으며, 올 시즌에는 리그에서 3경기만 뛰었다.

하지만 로셀소는 그 이상의 가치를 지닌 선수로서 알려져 있다. 지난 2시즌 동안 비야레알에서 임대로 뛰며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활약을 펼쳤다. 2021-2022 시즌에는 16경기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였고, 지난 시즌에도 뛰며 큰 성과를 거뒀다. 따라서 바르셀로나가 그를 영입하면 토트넘에 손해가 갈 수밖에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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