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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신유빈이 허리 통증으로 인해 국제 대회 일정을 취소하고 귀국했습니다.

신유빈은 소속사 매니지먼트GNS에 따르면 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습니다. 신유빈은 전지희와 함께 2일에 개최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복식에서 우승을 차지한 후 중국 란저우로 이동해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스타 컨텐더에 출전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신유빈은 허리 통증이 악화되어 결승전을 치를 수 없게 되었습니다. 신유빈은 전날 여자 단식 16강에서 일본의 하리모토 미와에게 역전패를 하며 허리를 삐끗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신유빈은 원래 계획하던 오만에서 열리는 WTT 컨텐더 무스카트와 튀르키애서 열리는 WTT 컨텐더 안탈리아에 참가하지 않고 귀국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이는 신유빈의 부상을 악화시키지 않기 위한 선택입니다.

신유빈은 한국에서 적절한 치료를 받은 후 차후 일정에 참가할 예정입니다. 다음달 29일에는 독일에서 개최되는 WTT 챔피언스 프랑크푸르트 2023에 계획대로 출전할 예정입니다.

탁구 선수 신유빈의 국제 대회 일정 취소 소식에 많은 팬들이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신유빈은 부상을 치료하고 좋은 컨디션으로 돌아와 여러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기회를 가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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