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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내년 1월 카타르에서 개최되는 아시안컵을 위해 현지 적응 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 대한축구협회(KFA)는 A대표팀이 1월 2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로 전지훈련차 출국하고, 6일에는 공식 평가전을 치른 뒤 10일 카타르에 입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표팀 소집에는 국내파 선수들이 한국에서 최초로 소집되며, 해외리그 선수들은 중동 현지에서 합류할 것이다. KFA는 국내 주요 선수들이 12월 26일부터 서울 근교에서 소집 훈련을 시작하며, 18일에는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 명단은 12월 마지막 주에 발표되며, 해외리그 선수들은 아부다비 현장에서 소집될 예정이다.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 대한민국은 바레인, 요르단, 말레이시아와 조별리그 경기를 치른다. 대표팀의 목표는 당연히 우승이다. 클린스만 감독은 이번 아시안컵을 위해 최초 목표로 세웠으며, 최종 목표는 2026년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4강 진출이다. 클린스만 감독은 자신이 한국에서 있었던 2002 한·일 월드컵에서 한국이 4강까지 진출했던 경험을 언급하며, 선수들에게 높은 목표를 세우고 자신감을 심어줄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아시안컵에서 최고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치열한 훈련과 단합된 플레이로 준비에 임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시안컵에서의 성공은 대한민국 축구의 발전과 동시에 국민들의 응원과 기대에 부응하는 결과를 이뤄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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