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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KB국민은행 스타즈 박지수-허예은 콤비가 주축이 되어 9연승을 차지했습니다.

15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청주 KB국민은행 스타즈는 0-0으로 승리하였습니다. 9연승을 이어간 KB는 11승 1패로 선두를 달려갔습니다. 그에 반해 4연패를 기록한 신한은행은 1승 11패로 최하위에 머물렀습니다.

이번 경기에서 KB를 이끈 박지수는 31점 16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승리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허예은 역시 19점의 활약으로 맹활약했습니다.

경기는 1쿼터부터 신한은행의 선전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이다연의 외곽포를 앞세워 신한은행이 1쿼터를 챙겼습니다. 하지만 박지수가 경기 첫 득점을 올리자 김소니아가 골밑 득점으로 응수하며 양 팀은 접전을 펼쳤습니다. 신한은행은 이다연의 활약으로 쿼터 중반까지 3점 차를 유지했습니다.

하지만 KB는 박지수의 활약으로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신한은행은 1쿼터에 3점을 5개나 성공시키며 22-23으로 근소하게 앞섰습니다.

2쿼터에서는 KB가 역전을 이루었습니다. 신한은행은 1위 KB에 맞서 과감하게 경기를 펼쳤습니다. 김지영의 연속 3점포로 신한은행이 7점 차로 앞섰지만, KB는 박지수를 제외한 다른 선수들의 득점이 침묵했습니다.

하지만 신한은행은 리바운드에서 약점을 드러내며 다시 리드를 내주었습니다. 이번에도 신한은행은 3점을 적극적으로 시도했지만 공격 리바운드에서 실패하였습니다. 이에 KB는 허예은이 골밑 득점으로 팀을 이끌었습니다.

이렇게 KB는 박지수와 허예은의 활약으로 승리를 거두고 9연승을 이어나갔습니다. 앞으로도 KB 국민은행 스타즈의 활약에 많은 기대가 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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