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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범, 맨시티 상대로 데뷔 골-데뷔 도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주목할 만한 경기가 벌어졌다. 즈베즈다는 맨체스터 시티와의 조별리그 경기에서 2-3으로 패했지만, 황인범은 빛나는 활약을 펼쳤다. 그는 UCL 데뷔전에서 골을 넣었을 뿐만 아니라 도움까지 기록하며 멀티 공격포인트(1골1도움)를 작성했다.

황인범은 이번 경기에서도 맹활약했다. 팀이 0-2로 뒤지던 상황에서 후반 31분에 추격골을 넣었고, 후반 추가시간에는 동료 알렉산드르 카타이의 골을 도움으로 이어가며 1골1도움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에서 황인범은 키패스 5회로 양팀에서 가장 많은 기록을 세웠다. 그는 즈베즈다의 공격에 있어서 중심 역할을 수행하며 날카로운 패스로 팀을 이끌었다.

또한, 황인범은 경기에서 최고의 성적을 올렸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은 황인범에게 양팀 최고 평점인 8.8을 주며 경기 최우수 선수로 선정했다. 즈베즈다 선수들은 대부분 평점 5~6점대에 그쳤지만, 황인범은 월등히 높은 평점을 받았다. 맨시티 선수 중에서도 평점이 가장 높은 슈테판 오르테가(8.0) 골키퍼를 뛰어넘었다. 또 다른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도 황인범에게 양팀 최고 평점인 8을 부여했다.

맨시티는 이미 16강 진출을 확정한 상태에서 이번 경기에 임해 2군에 가까운 선수들을 출전시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츠르베나 즈베즈다는 패배를 면치 못했다. 그러나 황인범의 활약은 주목할 만한 가치가 있다. 그의 데뷔전에서 골과 도움을 올리며 팀에 큰 도움을 주었다는 점은 큰 의미가 있다. 앞으로 황인범의 성장과 활약에 더욱 많은 기대를 걸어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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