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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상반기부터 신세계그룹은 "한 클릭의 격차(One less click)"를 내년의 핵심 테마로 제시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소비자들이 한 클릭으로 간단한 서비스를 선택하는 경향을 고려하여 본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또한 수익성을 경영 활동의 최우선 목표로 설정할 것을 밝혔습니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28일 신년사에서 "고객들은 한 클릭으로 간편한 서비스를 선택한다"며 "원 레스 클릭(One less click)은 업무 방식 전반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자사의 e커머스 플랫폼을 예시로 들며 "우리의 경쟁사보다 G마켓과 SSG닷컴이 더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가"라고 물었습니다. 결제부터 배송까지 고객을 지치게 한다면 고객들은 우리를 불친절하다고 여길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정 부회장은 앞으로 예상되는 어려운 시기를 성공적으로 극복하기 위해서는 한 클릭의 격차가 핵심 가치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2024년은 현실에 직면한 도전적인 한 해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최근 열린 경영 전략회의에서 수차례에 걸쳐 강조된 성과 중심의 보상체계 구축 등은 기존의 시스템과 방식으로는 위기를 극복하기 어렵다는 절박함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그는 "현재 시장과 고객은 우리에게 신세계가 1위 회사가 맞는지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며 "2024년은 우리가 정말로 1위가 되는지에 대한 명확한 대답을 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신세계그룹은 한 클릭의 격차에서 나오는 효율과 시너지를 강조했습니다. 이를 통해 내년에도 경쟁력을 유지하고 성장해 나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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