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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토마 카오루, 일본 축구 대표팀의 왼쪽 측면 공격수로서 놀라운 성과를 거두고 있다. 최근 열린 전 세계 왼쪽 측면 공격수 가치 평가에서 그는 12위에 올랐으며, 이로써 그의 시장 가치 평가를 압도적으로 입증했다. 이번 평가에서는 손흥민과 함께 공동 12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일본 현지에서는 그의 존재감을 대서특필하고 있다.

독일의 이적시장 전문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최근 EPL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의 추정 시장 가치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미토마는 지난 6월에는 3200만 유로(약 454억원)로 평가되었지만, 이번에는 5000만 유로(약 710억원)로 평가액이 크게 늘어났다. 미토마는 전 세계 왼쪽 측면 공격수 포지션에서 12위에 올라갔다.

미토마는 2020년에 일본 J리그의 가와사키 프론탈레에 입단하여 프로 경력을 시작했다. 그는 2020 도쿄 올림픽에서 일본 국가대표 공격수로 활약하기도 했다. 그 후 2021년 여름에는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으로 이적했지만, 잠시 후에는 벨기에의 루아얄 위니옹 생질루아즈로 임대되었다. 그러나 지난해 여름에는 다시 원 소속 팀으로 복귀하며 EPL 무대에 선 데뷔를 하였고, 33경기에서 7골 6도움을 기록했다.

미토마는 왼쪽 측면에서의 드리블 돌파와 기회 창출 능력 등, 숫자로 표현되지 않는 영향력을 남겼다. 그의 존재감은 팀에 큰 도움을 주었으며, 그의 유럽 무대 데뷔는 기록될 만한 가치가 있다. 미토마의 활약은 일본 축구에 대한 관심을 돋우고, 그의 앞날은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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