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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현대 수비수 김기희와 수원FC 구단, 징계 받아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0일 제14차 상벌위원회를 열어 울산현대의 김기희 선수와 수원FC 구단에 대한 징계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기희 선수는 지난 9월 30일에 열린 K리그1 32라운드 포항 대 울산 경기가 종료된 직후, 홈팀 응원 관중석을 향해 관중들을 자극하는 부적절한 행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김기희 선수에게는 제재금 500만원의 징계가 부과되었다.

수원FC 구단에 대해서는 지난 9월 24일에 열린 K리그1 31라운드 수원FC 대 울산 경기의 하프타임 중, 수원시청 관계자가 출입통제구역인 심판실 출입문에 접근하며 심판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동을 한 사안에 대한 결정이다. 수원FC 구단은 제재금 1000만원의 징계를 받게 되었다.

이와 같이 울산현대의 김기희 선수와 수원FC 구단의 징계가 확정되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이러한 징계를 통해 선수와 구단에게 적절한 경고와 제재를 가하며 품위있는 경기 환경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으로도 선수와 관련 구단들은 행동에 주의하고 스포츠맨십과 예절을 지키며 경기에 임해야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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