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ist

• Facebook
• X

이정후 발목 수술 성공, 재활 단계로 진입

이정후(키움, 25)의 발목 부상 수술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에 따라 키움 히어로즈는 선수의 빠른 회복을 기대하고 있다.

27일, 키움 히어로즈 감독 홍원기는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수술은 성공적으로 잘 끝났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정후는 발목 부위 봉합수술을 잘 마쳤으며, 퇴원 후 재활조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정후는 자신의 SNS에 "수술 잘 끝냈습니다. 많은 걱정 응원 해주신 우리 히어로즈 팬분들과 많은 팬분들에게 감사합니다. 빠르게 회복해서 꼭 그라운드에서 다시 뵙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수술 후 병상에 누워있는 자신의 사진을 게시했다.

이전에 이정후는 지난 22일 롯데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서 왼쪽 발목 통증을 느껴 교체되었다. 이후 받은 진단 결과, 왼쪽 발목 인근의 인대와 힘줄 등이 손상되었으며, 수술 후 3개월의 재활이 필요하다는 소견이 나왔다.

27일 오전에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친 이후, 이정후는 다음주 수요일 정도에 퇴원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 이후에는 재활조에 합류하여 치료와 재활을 진행할 예정이다.

하지만, 홍원기 감독은 "재활조에 합류한다고 해서 곧바로 훈련을 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훈련은 재활 치료 단계를 마친 후에 시작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키움 히어로즈는 이정후의 회복을 지지하고, 빠른 시일 내에 그라운드에서 복귀하는 모습을 기다리고 있다.

Like

0

Upvote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