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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좌완 이의리(21·KIA 타이거즈)가 돌아온다.

KIA 타이거즈의 국가대표 투수 이의리가 복귀한다고 밝혀졌다. 김종국 감독은 9월 3일 인천에서 열리는 SSG 랜더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이의리의 복귀를 발표했다.

이의리의 복귀 소식은 KIA에게 더 큰 희망을 안겨줄 것으로 보인다. 이의리는 프로 데뷔 3년차에 올 시즌 투구한 경기에서 10승 6패를 기록하며 팀의 일등 투수로 활약했다. 그러나 상반기에는 아쉬운 모습을 보였으나 후반기에는 조절을 잘 해나가며 야구팬들에게 안정감을 줬다.

이의리는 지난 경기에서 왼쪽 어깨에 불편함을 느껴 교체되었고, 이후 진행된 검진에서 견관절 부분의 단순 염증이 확인되었지만 치명적인 부상은 아니었다. 이의리는 오전에 병원에서 검사를 받았으며, 투구 연습에서도 잘 던져 복귀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줬다. 따라서 9월 3일 경기에서 이의리의 등판이 예정되어 있다.

KIA는 현재 5위로 한창 치열한 상황이다. 8월까지 105경기 중 53승 2무 50패를 기록하며 4위인 NC 다이노스와 1경기 차로 격차를 좁히고 6위인 두산 베어스와는 1.5경기 차로 따라잡고 있다.

이의리의 복귀로 인해 KIA는 팀의 투수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KIA 타이거즈의 팬들은 이의리의 등판을 통해 팀의 승리를 기원하며 높은 기대를 갖고 경기를 지켜보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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