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티지 류 류현진, 투수들의 무덤으로 불리는 쿠어스필드에서 등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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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3-09-02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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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티지 류 류현진(36·토론토 블루제이스)이 투수들의 무덤이라 불리는 쿠어스필드 등판에서 어떠한 선택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아진다.

류현진은 2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에 위치한 쿠어스 필드에서 열리는 콜로라도 로키스와 2023 메이저리그(MLB) 원정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한다.

이번 등판을 통해 류현진은 선발 4연승에 도전한다. 지난해 6월 생애 두 번째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토미 존 서저리)을 받은 류현진은 지난 8월 2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에서 복귀했다. 8월 8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원정부터는 18이닝 연속 무자책 행진을 이어갔고, 14일 시카고 컵스전 5이닝 2실점(0자책), 21일 신시내티 레즈전 5이닝 2실점(0자책), 27일 클리블랜드전 5이닝 3실점(2자책)으로 3연승을 달렸다.

이 과정에 주목받은 것이 최저 시속 64.6마일(약 104㎞)의 마법 커브다. 류현진은 27일 클리블랜드전에서 커브를 결정구로 활용하며 미국과 캐나다 현지의 찬사를 끌어냈다. 메이저리그 투구 분석 전문가는 "류현진의 정말 멋진 64.6마일 커브볼이다. 올 시즌 선발 투수가 헛스윙을 끌어낸 가장 느린 커브로 스코어보드에 찍히는 구속을 확인할 때마다 너무 재미있다. 대부분의 투수는 얼마나 빠른 구속이 찍히는지 확인하지만, 류현진은 얼마나 느리게 던졌는지를 확인하게 한다"고 극찬했다.

하지만 이 커브가 쿠어스필드에서는 중대한 변수가 될 수 있다. 쿠어스필드의 특성 탓이다. 해발고도 1609m의 고지대에 위치한 쿠어스필드는 해수면보다 공기 밀도가 18%가 낮아 같은 속도의 타구라도 더 멀리 날아간다. 일리노이 대학교의 교수에 따르면 쿠어스필드는 투수들에게 많은 도전과 어려움을 준다.

류현진은 이러한 환경에서 어떤 투구 선택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아진다. 그의 지난 3연승을 이끈 커브볼이 쿠어스필드에서도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지 주목된다. 앞으로의 경기 결과와 그의 투구 선택은 많은 야구 팬들에게 기대감을 안겨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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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김홍*


이게 나라냐!!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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