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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열 IOC 위원으로 선출, 대한민국 스포츠 발전에 큰 역할 기대

윤석열 대통령은 김재열 국제빙상경기연맹 회장 겸 삼성글로벌리서치 사장의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 선출에 대해 기뻐한다는 글을 소셜미디어에 게시했다. 윤 대통령은 "김 회장님의 IOC 위원 선출을 국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대한민국 스포츠 발전뿐 아니라 스포츠를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나가는 데 큰 역할을 바란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어 "비유럽권 인사로서는 처음으로 국제빙상경기연맹 회장에 선임된 쾌거에 이어 이번 IOC 위원으로 한 획을 그으셨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인도 뭄바이에서 열린 IOC 141차 총회 투표에서 유효표 73표 중 찬성 72표를 얻어 신규 위원에 뽑혔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역대 12번째 한국인 IOC 위원을 배출하게 되었다. 현재 한국인 IOC 위원으로는 이기흥 대한체육회장과 유승민 대한탁구협회장이 있다.

김재열 회장은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둘째 딸인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의 배우자로 알려져 있으며, 이번 선출로 대한민국 스포츠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김 회장은 IOC 위원으로서 국제 스포츠 사회에서 의견을 제시하고 대한민국 스포츠의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윤 대통령은 이번 위원 선출을 통해 대한민국의 스포츠 역사에 한 획을 그으셨다고 말하며 김재열 회장에게 다시 한 번 축하의 말을 전했다. 대한민국은 김 회장을 통해 국제빙상경기연맹과 IOC에서 대표적인 역할을 맡게 되었으며, 국제 스포츠 사회에 대한 한국의 참여와 기여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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