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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도시공사, 장애인 권익증진과 복지향상에 기여한 원 사장에게 감사장 수여

경기 부천도시공사는 최근 원명희 사장이 장애인 권익증진과 복지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체장애인협회 부천시지회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16일에 이를 알렸다.

부천시지회는 지난 12일에 장애인합동고희잔치를 개최하였다. 이 행사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70세 이상의 지체장애인을 대상으로 2010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행사다.

이날 원 사장은 그동안 장애인 권익증진과 사회활동 참여의 증진을 위해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장을 수여받았다.

원 사장은 "장애인의 사회 참여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지체장애인협회로부터 이러한 상을 받게 되어 영광스럽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한 활동인 장애인용 바우처 택시와 장애인 적극 채용 등에 부천도시공사 대표로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부천도시공사는 다양한 장애인 맞춤형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들 사업에는 연간 20만건 이상의 운행 실적을 보이는 교통약자 대상 특별교통수단 운영, 장애인 재활 수영 프로그램, 장애인 탁구·당구·국선도 프로그램의 무료 운영, 장애 유형별 맞춤 프로그램을 위한 장애인회관 관리업무 등이 포함된다.

또한 부천도시공사는 장애인 고용 의무 비율 준수, 관내 장애인기업 및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실적 달성, 장애인 수영강습 보조기구 예산 수립을 위한 주민참여예산제도 등을 통해 지역사회의 더 나은 형태를 조성하고 있다.

부천도시공사는 올해부터는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장애인 위원을 포함한 시민 행복 참여위원회를 발족시켰으며, 장애인 시민의 의견을 다각도로 수렴하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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