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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3년 연속 네이버 최다 검색어 1위를 차지

1월부터 11월까지의 검색 데이터를 기반으로 네이버가 발표한 2023년 검색어 결산에 따르면, 네이버 모바일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키워드는 날씨와 유튜브로 나타났다. 이 두 검색어는 3년 연속으로 1위와 2위를 차지하였다. PC 부문에서는 유튜브와 쿠팡이 같은 기간 동안 1위와 2위를 유지하였다. 특히, 유튜브는 네이버가 2017년부터 검색어 결산을 공개하기 시작한 이후로 지속적으로 상위권을 유지하였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수요가 높아진 2021년 이후로 쿠팡은 순위가 급상승하였으며, 현재도 관심이 계속 유지되고 있다.

지난해 PC 검색어 3위였던 다음은 올해 7위로 하락하였고, 4위였던 구글은 6위로 내려갔다. 구글은 작년 모바일에서도 4위였으나, 올해에는 7위로 3계단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율은 2년 연속으로 PC와 모바일 검색어에서 5위를 유지하였다. 또한, 새로운 순위로는 홈택스와 번역기가 각각 15위와 19위로 등장하였다.

각 영역별로 살펴보면, 모바일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방송 프로그램은 더글로리이었으며, 영화 부문에서는 범죄도시3이 가장 많은 관심을 받았다. 게임 부문에서는 리그오브레전드(LoL·롤)가 1위를 차지하였고, 스포츠에서는 프로야구가 1위를 기록하였다.

한편, 웹로그 분석사이트 인터넷트렌드의 데이터에 따르면 네이버는 국내 인터넷 검색 시장에서 59.64%의 점유율을 기록하였다. 구글은 29.64%의 점유율을 가지고 있으며, 다음과 마이크로소프트(MS) 빙은 각각 4.53%와 2.47%의 점유율을 기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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