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ist

• Facebook
• X

울버햄튼 원더러스와 황희찬(27)의 재계약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은 19일, "울버햄튼이 황희찬과 재계약을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27세에 접어든 황희찬은 올 시즌 팀의 핵심 선수로 자리 잡았으며, 울버햄튼도 그의 성과에 대해 보답하고자 좀 더 나은 계약을 제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황희찬과 울버햄튼의 계약은 2026년 여름까지 이어질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황희찬 역시 울버햄튼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게리 오닐 감독과 함께 일하는 것에 만족하고 있다고 전해졌습니다. 양측 간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져 협상은 긍정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황희찬은 2021년 8월에 라이프치히에서 울버햄튼으로 임대되었고, 이후 1월에 완전 이적되어 세 번째 시즌을 뛰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난 두 시즌은 고질적인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 활약이 제한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두 시즌 동안 황희찬은 공식 경기 63경기에 출전하여 9골 4도움을 기록했으나, 득점 면에서는 큰 기여를 하지 못한 선수로 평가받았습니다.

하지만 이번 시즌에는 득점력이 폭발하며 역대급의 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팬들 사이에서는 "부상 없는 황희찬은 월드클래스다"라는 말조차 나오고 있습니다. 황희찬은 현재 리그에서 6골(2도움)을 기록하고 있으며, 카라바오컵에서도 1골을 넣어 공식 경기 7골을 기록 중입니다. 이로써 EPL 득점 부문에서 황희찬은 공동 6위에 올라섰습니다. 대표팀 선배인 손흥민은 8골을 기록하여 득점 부문에서는 공동 3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한국 선수가 세계 최고 리그 중 하나인 EPL에서 득점 탑10에 2명이나 이름을 올린 것은 큰 자랑스러운 일입니다.

또한 황희찬은 울버햄튼에서 최다 골과 공격포인트를 기록 중입니다. 팀 내에서는 샤샤 칼라이지치(3골)가 최다골 2위이며, 마테우스 쿠나로(2골)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팀 내에서 압도적인 골 기록을 보여주고 있는 황희찬은 팀의 중요한 선수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울버햄튼과 황희찬의 재계약이 이루어진다면, 이는 울버햄튼과 황희찬 양측에게 큰 보람이 될 것입니다. 황희찬은 계속해서 팀에 기여하는 선수로써 활약하며, 울버햄튼은 황희찬의 성과에 대해 더 나은 계약으로 보답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앞으로 양측의 협상이 성공적으로 이뤄지기를 기대해 봅니다.

Like

0

Upvote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