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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도 되지 않은 스타트업이 어떻게 6개국 어린이들의 행사를 진행하게 됐을까

중국, 싱가포르 등 아시아 6개국 어린이 3000여명이 참가하는 글로벌 로봇대회가 서울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로봇 조작뿐만 아니라 코딩도 겨루는 대회로, 지난 8월부터 아시아 6개국에서 예선전을 통해 선발된 학생들이 참가하게 되는 결승전이다.

이번 대회를 주최하는 스타트업인 에이럭스는 오는 12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어린이용 로봇 조작·코딩대회 G-PRC(글로벌-프로 로봇 챔피언십)를 개최할 예정이다. 에이럭스가 개발한 교육용 로봇을 사용하여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로봇 조작뿐만 아니라 어린이들이 직접 주제에 맞게 로봇을 설계하는 코딩 종목도 포함돼 있다.

G-PRC는 2014년 에이럭스가 기획한 초등학생용 로봇대회로, 2021년부터 중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브루나이 등 해외에서도 현지 교육기업들과 협업해 대회를 개최하며 글로벌 대회로 확장되었다. 작년부터는 각국 대회를 통과한 어린이들끼리 비대면 화상으로 결승전을 진행했으며, 올해는 처음으로 국내외 어린이들을 한 자리에 모이게 되었다.

올해 결승전에는 총 3000명의 어린이가 참여하며, 그 중 해외 어린이는 300명이다. 중국 100명, 말레이시아 100명, 브루나이 50명, 싱가포르 50명 등이다. 올해까지는 지역대회에서 금·은·동메달을 차지한 20명만 장충체육관에 참가하게 되고, 나머지 280명은 비대면 화상을 통해 참여하게 된다. 에이럭스 측은 "내년부터는 국내에 들어와 결승전에 현장 참여하는 인원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설립 8년도 되지 않은 스타트업인 에이럭스가 어떻게 6개국 어린이들의 행사를 주최하게 되었을까.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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