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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과 울버햄튼의 대결은 기대감이 높은 경기다. 이번 경기에서는 한국 축구 선수인 손흥민과 황희찬이 맞붙는다. 경기는 11일 오후 9시 30분에 영국 울버햄튼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현재 토트넘은 8승 2무 1패의 성적으로 리그에서 2위를 유지하고 있다. 그리고 울버햄튼은 3승 3무 5패로 14위에 머물고 있다. 그러나 이번 경기에서 토트넘의 쉬운 승리를 예상하기는 어렵다.

토트넘은 올 시즌에 새로운 감독 엔제 포스테코글루를 선임하고 제임스 매디슨과 같은 선수를 영입함으로써 변화를 이루었다. 이로 인해 토트넘은 전방 압박을 통해 확고한 팀 컬러를 구축했고, 패스도 원활하게 이어지며 유기적인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다.

공격 면에서는 손흥민과 매디슨이 팀의 중요한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특히 매디슨은 5개의 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득점 공동 2위인 손흥민(8골)이 최전방으로 이동할 수 있는 배경을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첼시전에서 토트넘은 일부 선수들의 퇴장과 부상으로 인해 어려운 상황을 겪었다. 이에 비해 울버햄튼은 황희찬이 이끌어가고 있다. 황희찬은 11경기에서 6골 2도움을 기록하여 팀의 주요 득점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페드루 네투가 7개의 도움(1골)으로 이 분야 1위에 올랐지만, 득점 면에서는 황희찬을 돕는 선수를 찾기 어렵다. 황희찬 다음으로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한 선수는 사샤 칼라이지치이다.

이번 경기에서는 손흥민과 황희찬이 서로 경쟁하며 매우 흥미로운 경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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