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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주장은 2023년 마지막 A매치를 마치고 팬들에게 특별한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지난 22일 손흥민은 SNS를 통해 팬들에게 장문의 편지를 공개하였습니다. 이전 날 중국과의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2차 예선 경기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한국의 3대 0 완승을 이끌었습니다. 이 경기는 대한민국 대표팀의 올해 마지막 A매치였습니다.

손흥민은 긴 편지에서 "2023 대표팀 마지막 경기를 중국에서 끝냈다"며 "11월 대표팀 소집은 어느 때보다 추웠지만, 여러분의 사랑 덕분에 따뜻하고 행복하게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축구라는 스포츠가 이렇게 큰 사랑을 받을 수 있어 너무 행복하다"며 "제가 선수로 뛰고 있을 때만큼은, 제가 가진 긍정적 에너지를 많은 분과 나누고 싶다"고 전했습니다.

손흥민은 팬들을 행복하게 하고 웃게 해드리고 싶다며, 많은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팬들의 응원 덕분에 자리에 있을 수 있음을 감사하게 생각하며, 2023 대표팀 생활을 행복하게 보냈다고 언급했습니다. 또한, 2024년에도 함께 웃고 행복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전했습니다.

한편,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내년 1월 시작되는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63년 만의 우승에 도전합니다. 대한민국은 초대 대회(1956년)와 2회 대회(1960년) 우승 이후로 63년 만에 아시안컵에서 우승을 차지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과 손흥민 주장의 활약에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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