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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캡틴의 리더십과 토트넘 홋스퍼의 새로운 감독은 팀에 큰 영향을 주고 있다. 이에 따라 손흥민은 북런던 라이벌인 아스날에게 강력한 경고를 날리고 있다.

손흥민은 21일 영국 런던 이브닝 스탠다드에 따르면 "우리는 일주일 동안 준비를 잘했다. 아스날전이 클럽과 팬, 선수들에게 어떤 의미이고 어떤 경기인지 이해하고 있다"며 "이번 경기는 정말 어려울 것이지만 아스날은 우리와 맞붙고 싶어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토트넘은 5경기 무패 행진과 함께 맨체스터 시티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으며, 24일에는 아스날과 원정 경기를 치른다. 아스날도 좋은 기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토트넘은 확실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새로운 감독 엔제 포스테코글루는 팀에 자신의 색깔을 빠르게 입혔으며, 해리 케인의 결장도 전혀 느껴지지 않고 있다.

새로운 주장 손흥민은 자신감에 넘쳐있다. 최근 3경기에서는 이전보다 더 많은 역할을 맡아 팀의 3연승을 이끌었고, 해트트릭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전 경기에서 전방 공격수로 나선 손흥민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후반 추가 시간에 히샬리송의 동점골과 데얀 클루셉스키의 결승골로 역전승을 차지하며 팀의 기세는 높아지고 있다.

손흥민은 주장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아스날전에 대해 "우리는 모든 것을 바쳐야 하지만 지금이 그들을 상대할 적절한 시기"라며 "이번 경기에서 우리는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밝혔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이끔으로 계속해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아스날과의 경기에서도 팀의 힘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또한 손흥민이 토트넘의 주력 선수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며 팀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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