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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 대표팀, 중국 원정 경기에서 손흥민의 멀티골로 2대0 앞설어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지난 21일 중국과의 원정 경기에서 손흥민의 멀티골로 2대0으로 앞서 전반전을 마쳤다.

중국 선전 유니버시아드 스포츠센터에서 진행된 이 경기는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2차전이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이 경기에서 중국과 격돌하였다.

전반전에서는 손흥민이 전반 11분과 45분에 각각 페널티킥 선제골과 헤더 추가골을 넣어주며 2대0으로 앞섰다.

경기 시작 후 9분, 황희찬은 공격적인 드리블을 통해 조규성에게 패스를 전달했다. 하지만 조규성의 슛은 막혀버렸고, 황희찬은 공을 다시 뒤쫓다가 중국 수비수의 발에 걸려 넘어지게 되었다.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하였고, 손흥민은 키커로 나서 왼쪽으로 공을 차 넣었다.

전반 42분, 대표팀은 위기를 겪었다. 류빈빈의 패스를 받은 탄룽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하며 옆 골방을 흔들었다.

하지만 한국은 실점 위기를 넘겨냈다. 전반 45분, 이강인과 손흥민의 호흡으로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이강인이 코너킥 상황에서 올린 크로스를 손흥민이 머리로 약간 방향을 바꾸며 헤더 슈팅을 성공시켰다.

한편, 손흥민은 지난 3월 콜롬비아와의 올해 첫 A매치에서 멀티골을 기록한 뒤, 이번 2023년 마지막 A매치에서도 멀티골을 작성하였다.

한국 축구 대표팀은 손흥민의 멀티골로 역전 승리를 거두며 승리의 기운을 느끼고 있다. 앞으로의 경기에서도 손흥민과 팀이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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