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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강원도 양양에서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개최

셀트리온은 오는 9일부터 3일간 강원도 양양 설해원에서 올 시즌 KLPGA 투어 12번째 대회인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대회의 슬로건은 코로나19 대유행 기간에 즐거움을 되찾기 위한 Green Recharge로 정해졌다.

올해 퀸즈마스터즈에서는 셀트리온그룹, KLPGA 협회, 선수들이 함께하여 다양한 ESG 프로그램을 통해 강원도 지역 경기 활성화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특정 홀에서 선수들이 버디를 기록하면 셀트리온그룹은 버디 1개당 50만원을 적립하여 양양군 인재 육성 기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또한 공식 프로암에서는 디펜딩 챔피언 박민지, 박지영, 박현경 등 대회 참가 선수들이 기증한 애장품으로 경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경매로 얻은 수익금은 전액 독립유공자 단체에 기부될 예정이다.

대회 개막 하루 전인 공식 연습일에는 강원도 출신 선수들인 임희정, 한진선, 김민별, 김민선7 등이 양양 지역 유소년 골프 유망주를 대상으로 골프 자세 교정과 자신만의 노하우를 전수하는 서포팅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갤러리 플라자 내에는 양양 지역 특산품 판매를 위한 부스가 마련되어 제품 홍보와 판매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회 개최 지역 인근 식당과 연계하여 입장권 소지 방문자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지역 상권과의 상생을 위한 연계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대회 중에는 선수들이 갤러리의 성원에 보답하고 함께 대회를 만들어 나가는 의미를 담아 티샷 후 티박스에서 갤러리에게 인사를 건네게 될 것이다. 이를 통해 대회는 선수들과 관중들의 상호작용을 통해 더욱 화합하고 따뜻한 분위기로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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