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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구자욱과 김성윤의 활약으로 타선 강화

삼성 라이온즈는 경기력의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후반기 4승 3패 1무로 승률 0.571을 기록하며 KT 위즈와 함께 후반기 승률 공동 2위에 올라섰다. 이러한 기세를 이끄는 주역은 바로 구자욱과 김성윤이다.

구자욱은 햄스트링 부상으로 결장했던 기간을 끝내고 복귀한 이후 화려한 활약을 보여줬다. 7월 한 달간의 경기에서 타율 0.375로 뜨거운 퍼포먼스를 선보였으며, 후반기 타율은 0.394에 이르러 4할을 육박하고 있다. 그의 복귀로 인해 삼성의 타선은 무게감을 갖게 되었고, 중심타자로서 팀을 이끌며 찬스를 활용하는 역할을 해주고 있다.

또한, 163cm의 작은 키에도 불구하고 외야수 김성윤은 훌륭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후반기 타율 0.500에 9안타 5타점 3득점으로 팀에 큰 힘을 보탰다.

삼성 라이온즈의 이러한 선수들의 활약은 감독 박진만의 지도력과 더불어 팀의 타선과 마운드를 다시 살아나게 했다. 박진만 감독은 "구자욱 선수의 복귀로 인해 타선에 무게감이 생겼다. 그는 중심타자로서 자신의 역할을 충실히 해내며 찬스를 이끌어 해결해주고 있다. 또한 김성윤 선수도 감초 역할을 잘 해주고 있다. 타자들이 각자의 역할을 잘 수행하고 있는 것을 보여준다"고 칭찬했다.

삼성 라이온즈는 이러한 선수들의 활약을 바탕으로 앞으로의 경기에서도 높은 경기력을 유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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