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혜진 "9살 딸과 공부 이야기 통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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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3-11-02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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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혜진의 9살 딸과의 공부 이야기가 잘 통하지 않는다고 한다.

한혜진은 2일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열린 채널A 예능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 제작 발표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김승훈 CP와 전현무, 한혜진, 장영란, 정승제, 조정식이 함께 참석했다.

한혜진은 축구선수 기성용과 2013년 결혼해 딸 한 명을 두고 있다. 이날 그는 딸이 올해로 9살이 됐다며 "아직은 공부 이야기를 하면 말이 안 통한다. 재미있는 게 많아서 진지한 대화를 잘 못 한다"고 밝혔다.

또한, 딸이 종종 "엄마는 세상에서 제일 후회하는 게 뭐야?"라고 물어보는데, 이때 "엄마 공부 안 한 거"라는 대답을 유도할 때가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티처스를 하면서 아이가 공부를 싫어하게 만들면 안 되겠다"고 생각한다고 털어놨다.

한혜진은 또한 "티처스에 나오는 친구들은 의지가 굳건하다. 아이들이 공부를 재미있게 할 수 있는 비결은 의지를 가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영란도 "공부는 스스로 해야 한다. 티처스의 가정 분위기도 중요했다. 아이가 모르면 창피해하지 않고 얘기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엄마가 돼야겠다"고 공감했다.

이에 장영란은 "엄마는 공부가 완벽했다고 가면을 씌웠는데, 빨리 아이에게 공부 못 했다고 커밍아웃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혜진도 "아이가 엄마도 공부 안 했잖아라고 내게 이야기할 것 같다"며 웃었다.

한혜진과 장영란의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에게 공부 관련 관심을 가지고 의지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는 메시지가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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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김홍*


이게 나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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