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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 남편과 함께 축구장 데이트 포착…맨체스터 시티 선수 엘링 홀란의 사인에 환호

배우 전지현이 남편과 함께 축구장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에 전지현은 맨체스터 시티의 별 선수 엘링 홀란의 사인을 받고 소녀 같은 모습을 보여 화제를 모았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최근 THANK YOU SEOUL, INSIDE CITY 437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되었다.

해당 영상에는 맨체스터 시티 선수단의 한국 방문 모습이 담겨 있었다. 맨시티는 지난달 3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프리시즌 친선경기를 치룬 바 있다.

영상에는 맨시티 선수들이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는 장면도 포함되어 있었다. 이때 선글라스와 모자를 착용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익숙한 얼굴을 한 여성이 포착됐다. 이 주인공은 바로 배우 전지현이었다.

전지현은 맨시티의 유니폼에 엘링 홀란의 사인을 받았다. 엘링 홀란이 사인을 시작하자, 전지현은 "꺄~ 땡큐"라고 환호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전지현은 사인받은 유니폼을 얼굴에 대며 소녀처럼 기쁜 모습을 보였다. 옆에 있던 전지현의 남편인 최준혁씨는 자랑스러운 미소를 지으며 아내의 모습을 바라보았다.

이 관련 영상은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되었다. 네티즌들은 "TV에서 본 이미지와 다르게 정말 귀엽다", "전지현도 맨시티 팬이었던 거야?", "얼굴을 가린 상태에서도 전지현 특유의 아우라가 느껴진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전지현은 1981년에 태어났으며, 2012년에 비연예인인 최준혁씨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아들 원우와 평우를 둔 부모로서 가정을 이루고 있다. 전지현은 2021년에 드라마 지리산 이후 휴식기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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