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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국가대표 출신 방송인 박승희, 골 때리는 그녀들에 복귀

23일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는 쇼트트랙 국가대표 출신인 방송인 박승희가 출산 후 7개월 만에 복귀했다.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국대패밀리와 탑걸, 두 팀의 경기 모습이 그려졌다.

박승희는 딸 출산 후에 국대패밀리로 돌아온 자신에 대해 "너무 오랜만이라 긴장되지만 기쁘다"라며 솔직한 소감을 전했다. 지난 1월에 딸을 가졌던 그는 "출산 후에는 몸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아 움직이는 것도 힘들었다. 방송을 보면서 과거에 직접 뛰었을 때가 많이 생각났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엄마가 되니) 마음이 조금 달라지는 것 같다"며 "삶 자체가 달라지면서 새로 시작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승희는 1992년에 태어나, 올해 5세 연상의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했다. 그녀의 남편은 패션 브랜드 대표로 알려져 있으며, 박승희 역시 남편을 만난 뒤 가방 디자이너로도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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