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영 선수, 김연경에 대한 폭로 이어가며 직장 내 성희롱 대응 매뉴얼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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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3-08-24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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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영 선수가 학교폭력 의혹으로 국내 여자배구 리그에서 사실상 쫓겨난 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직장 내 성희롱 대응 매뉴얼을 공유하며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다영 선수는 최근에도 김연경 선배에 대한 폭로를 이어가고 있는데, 이번에도 김연경을 겨냥한 메시지가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이다영은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고용노동부가 만든 직장 내 성희롱 대응 매뉴얼 일부를 캡처하여 올렸다. 이 매뉴얼에는 직장 내 성희롱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었는데, 사업주, 상급자 또는 근로자가 직장 내 지위를 이용해 근로자를 성적으로 굴욕시키거나 성적 요구에 불응하면 고용상 불이익을 주는 행위로 판단되는 것들이 포함되어 있었다. 또한 성희롱 판단 기준도 구체적으로 제시되어 있었다.

이다영은 이 사진과 함께 "때론 말이 칼보다 더 예리하고 상처가 오래 남는다"며 "2018년 선수촌, 2019년 월드컵 일본"이라는 짧은 글을 남겼다. 이다영은 2018년에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 배구팀에서 김연경과 함께 활약하였고, 2019년에는 일본에서 열린 FIVB(국제배구연맹) 여자 배구 월드컵에 출전하여 12개 국가 중 최종 6위를 차지한 바 있다. 따라서, 이 두 대회에서 성희롱을 당했을 가능성이 있어 이번 게시물도 김연경을 겨냥한 메시지로 해석될 수 있다.

이다영과 다영 쌍둥이 자매는 지난 14일부터 언론 인터뷰와 SNS 등을 통해 김연경과의 불화에 대한 폭로를 이어가고 있다. 이다영 선수는 지난 19일 인스타그램에 김연경이 자신을 술집 여자로 비하했다고 주장하였으며, 18일에도 김연경과의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공개하여 괴롭힘을 당했다는 주장을 이어갔다.

이에 대해 김연경 측은 강경한 대응을 예고하였는데, 어떠한 변화가 일어날지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다영 선수의 폭로전은 여자배구 리그를 둘러싼 논란과 함께 한창 진행 중이며, 이번 사건에 대한 후속 조치와 해결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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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이동*


정말 최고예요!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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