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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양키스조차도 이정후 영입에 의문과 경쟁이 가득하다. 이는 KBO MVP 출신 이정후의 가치와 현 상황 때문이다.

미국 매체 뉴욕 포스트는 양키스가 외야수를 쫓고 있는데도 이정후에 대해 문의했지만, 그를 노리는 팀은 20개나 되는 것으로 전했다.

이정후의 메이저리그 포스팅 시작이 임박하면서 영입 열기가 점차 커지고 있다. 키움 관계자에 따르면 이정후의 포스팅은 추수감사절 이후로, 출국은 최대한 12월 초까지 이루어질 것으로 알려졌다.

양키스는 이번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 외야수, 특히 중견수를 찾는 중요한 팀 중 하나로 계속 언급되고 있다. 현재 양키스의 외야는 우익수 애런 저지(32)를 제외하면 아무도 확실하지 않은 상태다. 따라서 뛰어난 콘택트 능력과 평균 이상의 중견수 수비를 기대할 수 있는 이정후는 매력적인 옵션이다.

MLB트레이드루머스는 양키스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이정후를 노리는 팀으로 압축하며, 두 팀 모두 이정후에게 관심을 가지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라고 전했다. 양키스와 자이언츠는 KBO리그에서 뛰던 이정후에 대한 스카우트 작업을 진행하였으며, 이번 겨울 그들의 목표에 이정후가 부합한다고 설명했다.

2017년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에 1차 지명으로 입단한 이정후는 7시즌 동안 884경기에 출전하여 타율 0.340, 65홈런, 515타점, 581득점, 69도루를 기록했으며 출루율 0.407, 장타율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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