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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복귀하자마자 뮌헨 경기 출전 예상

바이에른 뮌헨은 25일 독일 쾰른에서 쾰른과의 원정 경기를 치르게 되었다. 이에 앞서 토마스 투헬 감독은 김민재와 알폰소 데이비스가 멀리 떨어진 곳에서 돌아왔다고 밝혔다. A매치 휴식기 이후 금요일에 원정 경기를 치르게 된 것에 대해서는 안타까운 일정이라며, 국가대표 선수가 많은 팀에 어려운 상황이라고 아쉬움을 표했다.

하지만 투헬 감독은 선수들의 개인 의사를 존중하되 김민재를 출전시킬 예정이라고 보인다. 현재 무릎 부상을 입은 마타이스 데 리흐트를 제외하면 센터백으로 뛸 수 있는 선수는 김민재와 다요 우파메카노 둘 뿐이기 때문이다. 뮌헨은 분데스리가 2위에 올라있으며, 선두 레버쿠젠과의 격차를 좁히기 위해서는 모든 경기에서 승리가 필요하다. 투헬 감독은 이를 위해 최선의 라인업을 구성할 것으로 보인다.

유럽 매체들도 김민재의 선발 출전을 예상하고 있다. 90min은 퀼른전에서 김민재가 센터백 라인에서 우파메카노와 함께 출전할 것으로 예상했다. 뮌헨은 4-3-3 포메이션에서 해리 케인, 킹슬리 코망, 르로이 사네가 공격라인을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 김민재의 복귀는 뮌헨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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