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ist

• Facebook
• X

김하성으로부터 폭행당했다고 주장하는 후배 임혜동씨, 출국금지 조치

미국 메이저리그 프로야구 선수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으로부터 폭행당했다고 주장하는 임혜동씨(27)가 출국금지 조치를 받았다고 경찰이 밝혔다.

12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현재 사건을 수사 중인 상황에서 임씨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취했다고 전했다. 조만간 임혜동씨를 소환하여 조사할 예정이다.

김하성은 지난달 27일 경찰에게 임혜동씨에 대해 공갈·협박 혐의로 고소했다.

김하성은 2021년 미국으로 진출하기 전인 서울 강남구의 한 술집에서 임혜동씨와 몸싸움을 벌인 이후, 합의금을 요구받아 수억 원을 지급했지만 임씨가 계속해서 무리한 요구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임혜동씨는 지난 7일 가로세로연구소라는 유튜브 채널에 출연하여 김하성의 미국 진출 이후 로드매니저로 활동한 기간에도 상습적으로 폭행과 폭언을 당했다는 주장을 펼쳤다.

임혜동씨는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해 "김하성은 술만 마시면 상습적으로 폭행했다"고 주장했으며, 김하성으로부터 폭행당했을 때 턱, 목, 배 등에 상처가 난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에 김하성 측은 지난 11일 강남경찰서에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임병훈을 추가 고소하였다.

Like

0

Upvote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