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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가 대체 선수 영입에 돌입할 가능성이 생겼다. 팀의 에이스로 알려진 케빈 더 브라위너(32)가 부상을 입어 대체 선수를 찾아야 할 상황이다.

15일 영국 매체 90MIN은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이 더 브라위너의 햄스트링 부상이 재발해 수술이 필요할 수 있다고 인정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시즌 유럽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입고 조기 교체된 더 브라위너는 비시즌 동안 부상 회복에 주력했다. 지난 7일 커뮤니티 쉴드 아스널전에 교체 출전하며 부상이 완전히 회복됐는 것으로 보였지만, 11일 프리미어 리그 개막전에서 다시 햄스트링 부상을 입었다. 당시 선발 출전한 더 브라위너는 전반 23분에 통증을 호소하며 퇴장해야 했다.

햄스트링 부상은 언제든지 재발할 수 있는 민감한 부위이다. 더 브라위너의 나이도 어린 편은 아니기 때문에 위험성이 더 크다. 맨체스터 시티도 이를 인지하고 결장 기간이 길더라도 더 브라위너의 부상을 철저히 치료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최악의 경우 더 브라위너는 최대 4개월 동안 결장할 수 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더 브라위너의 부상에 대해 "심각하다"며 "수술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더 브라위너는 몇 달 동안 경기에 출전할 수 없을 것이고, 수술 여부에 대한 결정은 조만간 내릴 것이다. 수술을 받는다면 최대 4개월 동안 결장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팀의 주축 선수의 장기 결장으로 맨체스터 시티의 시즌 계획에도 문제가 생겼다. 더 브라위너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대체 선수를 찾아야 한다. 가장 유력한 옵션 중 하나는 대체 선수를 영입하는 것이다. 이에 대해 영국의 매체 데일리 메일은 "맨체스터 시티는 새로운 미드필더를 찾고 있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루카스 파케타를 영입하는 것이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에이스 미드필더 더 브라위너의 부상으로 인해 시즌 계획에 차질이 생긴 상황이다. 이제 더 브라위너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대체 선수를 찾는 것이 시급하다. 햄스트링 부상이 계속해서 재발할 수 있는 상황에서 맨체스터 시티는 더 브라위너의 부상 회복을 최우선으로 고려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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