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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LG 트윈스에 승리하며 가을야구 희망 이어간다

롯데 자이언츠가 올 시즌 페넌트레이스 우승을 확정한 LG 트윈스에 승리하며 가을야구 진출을 향한 희망을 이어갔다.

롯데는 9일 잠실구장에서 LG 트윈스와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 원정 경기에서 8-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롯데는 LG전 3연패 탈출에 성공하며, 66승 72패를 기록했다. 롯데는 이날 경기에서 패할 경우에는 포스트시즌 진출이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롯데는 이번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포스트시즌 진출을 향한 희망을 포기하지 않았다. 롯데는 현재 리그 7위에 위치해 있으며, 리그 6위인 KIA 타이거즈와는 4경기 차이가 나고, 포스트시즌 진출 마지노선인 5위 NC 다이노스와는 7경기 차이가 나는 어려운 상황이다.

한편, 이미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한 LG는 3연패를 기록하며, 84승 2무 54패의 성적을 올렸다. LG는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한 뒤 주전 선수들을 적절히 조정하면서 한국시리즈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롯데는 이날 경기에서 선발 투수 심재민이 5⅓이닝 동안 4피안타 2볼넷 1탈삼진 1실점(1자책)으로 호투하며 이 시즌 3번째 승리를 거두었다. 총 투구수는 82개였다. 이전까지는 주로 불펜에서 활약했던 심재민은 이번 시즌 31경기에 출전하여 2승 1패 6홀드 평균자책점 4.46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었다. 이날 경기에서 심재민은 8월 17일 경기와 9월 13일 경기에 이어 3번째로 선발로 등판하며 소중한 3승을 추가했다. 심재민은 이전에도 9월 13일 경기에서 시즌 첫 선발 승리를 차지한 경험이 있다.

롯데는 이어서 신정락이 1⅔이닝 동안 3탈삼진을 기록하며 노히트 투구를 펼쳤고, 이진하는 1이닝 동안 무실을 기록하며, 우강훈은 1이닝 동안 1피안타 1볼넷 1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통해 팀의 승리를 지켰다. 이날 경기에서 롯데 투수진은 탁월한 투구를 선보이며 좋은 결과를 이끌어냈다.

롯데 자이언츠는 이번 승리를 통해 가을야구 진출을 향한 희망을 이어가고 있으며, 앞으로의 경기에서도 더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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